개봉 3주차에도 경쟁작 없이 독주체제를 갖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10일 하루 656개의 상영관에서 9만 949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45만 2505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3주차를 맞아서도 평일 하루 1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하락률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어 배급사 측은 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모은 468만 명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이러한 추세라면 ‘어벤져스’는 이번 주 내에 ‘스파이더맨 3’의 459만 명을 넘어 국내 개봉 히어로 무비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의 흥행 질주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는 개봉 첫 주말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가 가지고 있던 1억 6천 달러의 역대 개봉 주말 수입 1위 자리를 갱신한 동시에 미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한편 ‘어벤져스’는 앞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했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보다 이틀이나 빠른 기록으로 향후 새로운 흥행기록 달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