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통해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량생산키로 함에 따라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9시24분 현재 아이컴포넌트(05910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큐리어스(045050) 11.53%, 하이쎌(066980) 2.73%, 잉크테크(049550) 2.80%, 동아엘텍(088130) 2.09%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령탑인 권오현 부품(DS) 총괄 부회장은 PC용 메모리 반도체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 반도체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했다. 올 하반기부터 ‘휘는 디스플레이’ 시대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권 부회장은 “휘는 디스플레이가 언제쯤 나오겠냐”는 질문에 “올 하반기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통해 휘는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어 “OLED는 매우 얇고 가볍기 때문에 2015년이면 OLED가 디스플레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은 OLED에 집중해 이 분야에서도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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