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 영등포구는 투명하고 청렴한 세계 청렴 도시로의 정착을 위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UNGC’는 지난 2000년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 협약으로 현재 반기문 사무총장의 중점 추진 과제이기도 하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제시하고,기업과 단체의 활동에 있어 친인권, 반부패 등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UNGC 에는 전세계 130여 개국에 걸쳐 8700여개의 기업·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가입돼있고 우리나라에서도 167개의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UNGC 회원으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가지 원칙을 구정 및 지역사회에 정착 시킬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활동 1년 후부터는 매년 그간의 활동 내역을 담은 보고서를 UNGC에 제출 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 지난 9일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 회원 가입을 신청해,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며 “ 세계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반부패 등 투명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강력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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