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3곳이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육된 젖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고,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검역을 전면 중단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입한 제품은 정상적인 검역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당분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의 발빠른 조치에도 불구, 국내 최대 마트인 이마트는 판매 중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소고기 중 미국산의 비중은 11~12% 정도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