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강릉에서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채운현상’이 관측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강릉에서 고도 3km정도인 고적운(중층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해 채운현상이 발견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릉지방에 10년 동안 33회가 관측될 정도로 드문 현상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1시간 반 이상 지속된 경우는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채운(彩雲, irisation)현상은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으로부터 30°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 같은 채운은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달라진다.

강릉 채운현상을 본 네티즌들은 “자연의 놀라운 선물”, “강릉에서 살고 싶다”, “환상적이다. 실제로도 한번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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