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ㆍ민상식 기자] 한강 수면에 20대 남성의 시신이 떠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전망대 반경 50m 내 한강 수면에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현재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0분께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한강에 떠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파란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던 상태였으며 유서나 신분증 등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의 일부가 부패가 시작되는 상태였던 것으로 볼 때 사망한 지 2-3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시신을 인근 병원에 안치한 상태다.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 작업을 진행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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