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안방극장 전쟁이 회를 거듭하면서 백중세를 띠고 있다. 1위 MBC ‘더 킹 투하츠’가 계속 하락세를 타는 동안 3위 KBS ‘적도의 남자’는 지속 상승해 지난 4일 처음으로 10%대로 진입, 2위 SBS ‘옥탑방왕세자’를 바짝 뒤쫓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더 킹 투하츠’의 시청률은 13.5%(전국기준)로, 전 회(14.6%) 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첫 방송에서 16.2%로 출발했던 시청률은 지난주 3회부터 14.5%로 1%포인트 이상 빠진 뒤 이번주에 더 떨어졌다.
‘옥탑방왕세자’는 전날 11.4%를 기록,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1회에 비해선 1.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적도의 남자’는 전날 10.2%를 기록, 전 회(8.5%) 보다 1.7%포인트 상승하며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1회(7.7%)에 비해선 2.5%포인트 상승했으며 회를 거듭할 수록 오름새다.
이로써 1, 2위의 시청률 차이는 2.3%포인트, 2, 3위는 1.2%포인트까지 좁혀져, 수목극 시청률 순위 뒤집기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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