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동부증권은 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1만 5000원으로 10% 내렸다. 다만 2분기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소비심리 침체에 따라 예상보다 부진한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6.5% 하향조정했다. 물가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소득 정체로 백화점 소비의 탄력적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고 올해 연간으로 기존점 성장률 가정을 4.5% 수준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은 대형마트보다 정부규제 영향이 적은 데다가 2분기 소비심리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하향된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3배에 해당하며, 여업가치(26만 5000원)과 삼성생명가치(5만원)을 합산해 산출했다. 영업가치는 12년 예상실적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며, 삼성생명 가치는 시가의 70%를 반영했다.

차 연구원은 “이는 이익 개선 가시성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대백화점의 목표 PER 13배 대비해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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