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31일 서울 본점 에비뉴엘 5층에 이탈리아 편집숍 브랜드 ‘10꼬르소꼬모’를 오픈한다. 10꼬르소꼬모는 ‘이탈리아 패션업계 대모’로 불리는 카를라 소차니 소장이 이끄는 세계적인 편집숍이다. 10꼬르소꼬모 에비뉴엘 매장은 밀라노, 서울 청담점에 이어 전 세계 3호점이며, 백화점 내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10꼬르소꼬모는 패션, 뷰티, 리빙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과 서점, 갤러리, 카페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10꼬르소꼬모 매장은 1100㎡ 규모이며,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꼼데가르송’과 함께 5층 전체를 차지한다.

이 매장은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카이’, ‘알라이아’, ‘릭오웬스’ 등 160여개 여성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총 350여개 브랜드가 전시판매된다. 또 90여개의 남성 브랜드와 100여개의 잡화 및 생활용품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가격대는 10만원대 제품에서부터 2000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하다.

류보현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팀장은 “10꼬르소꼬모는 ‘매장’이라기보다는 ‘문화 공간’에 가깝다”며 “패션과 예술을 한 공간에서 감상하듯 즐기는 새로운 쇼핑문화를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남주기자@choijusa> calltaxi@heraldm.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