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기대 밖의 상승 랠리에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하면서, 단기에 오른 지수 부담과 투자 적기에 대한 의문이 교차하며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저점에 들어가 고점에 나온다’는 것이 모든 투자자의 바람이겠지만, 지수의 상승 폭이 제한된 이때 잘못 투자했다가는 오히려 손실 폭만 늘릴 수 있어 머뭇거리게 된다.
이 같은 투자 환경에서는 이른바 ‘영리한(smart)’ 운용전략을 구사하는 상품들이 제격이다. 주가가 오를 때 주식 비중을 키우고 떨어질 때 방어하는 발빠른 상품 혹은 탁월한 분석으로 옥석을 가려내 오르내림세에 흔들림 없는 가치투자를 하는 상품 등이다.
27일 헤럴드경제가 국내 주요 증권사에 ‘코스피 2000시대’에 적합한 투자 유망상품을 물은 결과,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자산의 종류와 투자 비중, 투자 종목을 탄력있게 교체하는 상품들이 대거 추천됐다. 아울러 계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승과 하락장 모두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치투자형 상품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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