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033200)은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세계적인 소형 정밀모터회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미네베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며 “관계 기관의 승인을 얻은 후 최종적으로 지분 양수도 및 신주발행이 이뤄질 예정이며,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서 임종관 사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임직원들은 종전과 동일하게 근무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모아텍과 미네베아사는 지난 23일 지분 투자를 합의했으며, 기술과 마케팅 등에 있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양사의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모아텍은 최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임 사장의 구주 일부와 회사 보유 자사주 전량을 미네베아에 매각하고, 추가로 제3자 배정방식으로 회사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미네베아의 지분율은 50.8%다.

회사 관계자는 “컴퓨터용 ODD에 치중되어 있는 매출구조를 다양화하고 매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제휴로 베어링 및 정밀 모터의 선진 부품가공 기술과 핵심요소 기술 등 세계적 첨단 기술을 도입해 모터 제품의 개발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미네베아사는 지난 1951년에 설립되었으며, 기계 가공품 및 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3월말 기준 연결매출액은 약 3조 5000억원이며, 연결대상회사는 40여개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