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믹스형 커피의 카제인 성분이 무해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 소속 이광원 고려대 교수는 커피업계의 카제인 나트륨 유해성 논란과 관련, “카제인은 인체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이 커피 크림에 카제인 나트륨이 아닌 우유를 쓴 ‘프렌치 카페’를 출시하며 “화학적 합성품인 카제인 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썼다”고 광고하자 동서식품 등 경쟁 커피회사들이 “카제인 나트륨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며 반발하면서 유해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 교수는 “카제인은 우유에서 얻어지는 평범한 우유 단백질의 하나로서 영국과 미국 등에서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카제인은 사용량과 사용대상 식품의 제한이 없다”고 설했다.
그는 또 “카제인은 천연 상태의 우유중 대표적인 성분으로서 카제인 나트륨을 사용한 커피 크림이 건강에 좋지않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소비자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m.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