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부산 사상에 출마하는 손수조 후보를 만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의 공동토론 녹화와 현지 영화인 간담회를 마친 뒤 사상 괘법동에 있는 손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찾을 예정이다.

박 위원장이 손 후보를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방문이 대통령후보군 중 한 명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보다 열세인 손 후보의 지지율과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 위원장 측은 12일 ”손 후보를 격려하는 한편 현역 지역구 의원인 장제원 의원과 새누리당 소속의 지역 시ㆍ구의원을 만나서 손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일부 지역 당원들의 27살의 정치 신인 손 후보 공천에 대한 반발을 봉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27살의 정치 신인인 손 후보의 공천에 대해 지역 당원들이 일부 반발하자 직접 당내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박 위원장의 사상 방문으로 사실상 문 고문과 정면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위원장의 사상 방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박 위원장이 사실상 문 고문과 정면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위원장은 앞서 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 손 후보를 두고 “젊은 패기로 선택받으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역할을 해낼 젊은이”라며 “손 후보가 이길 것으로 보고 공천을 한 것”이라고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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