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에도 선거 바람이 분다. YB(윤도현밴드) 김C(뜨거운 감자) 김제동은 4.11 총선과 18대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콘서트를 연다.

YB 등이 소속된 다음기획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대통령 선거 직전인 12월 초까지 김해 부산 창원 대구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개념찬 콘서트 바람’을 시작한다.

다음기획은 선거독려 콘서트를 여는 것에 대해 “2012년은 제19대 총선과 제18대 대선 등 국내 정치이슈뿐이 아니라 런던 올림픽, 프랑스, 미국 등의 대통령 선거도 있다”면서 “‘선거’는 ‘투표’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국가의 삶의 수준과 질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권리이자 의무다. 아직도 정치에 무관심한 2030세대에게 투표 참여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 일인지 일깨우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YB, 뜨거운 감자, 김제동을 비록해 안녕바다, 옥상달빛, 엑시즈, 카피머신, 루싸이트 토끼, 이스턴사이드 킥 등 장르를 아우른 가수들이 총출동하며 문화계 인사들도 함께 한다. 음악평론가 강헌을 비롯해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 작곡가 김형석, 소설가 이외수,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 등이 힘을 모았고 다음기획의 대표이자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인 김영준 씨가 주축이 돼 공연을 기획했다. 김영준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안장식 문화제를 기획하기도 했다.

공연계 선거바람…김제동ㆍ윤도현ㆍ김C, 투표 독려 콘서트 연다
공연계 선거바람…김제동ㆍ윤도현ㆍ김C, 투표 독려 콘서트 연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의 첫 공연은 오는 3월 23일 김해 롯데아울렛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며 24일 부산, 30일 창원, 31일 대구, 다음달 7일에는 서울에서 열린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2012년 우리의 바람대로, 바람직한 세상을 위해, 불어오는 바람. 바람(wish), 바람(desirable), 바람(breeze)"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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