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빠르면 13일 오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3월 13일부터 갤럭시 유저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한국,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등에서 실시하며 대상 국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갤럭시S2를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 갤럭시S2 LTE, 갤럭시탭8.9/10.1 등 다른 스마트 기기도 순차적으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갤럭시S/K/U, 갤럭시탭(7인치) S/K/U, 갤럭시 호핀, 갤럭시M 스타일 등 사용자를 위해 진저브레드 펌웨어 기능 업그레이드도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12일 삼성전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 사용자들은 원활한 ICS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실시 전에 키스(kies)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주길 바란다”며 “조만간 트위터를 통해 (업그레이드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알려 기대감을 자아냈다. 키스는 삼성전자의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같은 날 SK텔레콤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가 13일 오전 10시 이후 배포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단말기 제조사로 문의해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현재 해당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ICS는 한 번에 여러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성능이 향상되고 웹브라우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락(Face Unlock), 동영상 촬영 중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스냅샷(Snapshot), 다양한 효과로 사진편집이 가능한 이미지 에디터(Image Editor) 기능 등이 지원된다.
ICS 업그레이드는 업데이트 파일의 양이 많은 만큼, 무선업데이트(OTA) 방식이 아닌 키스를 통한 다운로드 방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 갤럭시S2에 대한 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