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2월 21일 일본 도쿄돔 시티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2 유미 가츠라 그랜드 컬렉션 인 도쿄-아시아의 바람’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 일본 열도에 불기 시작한 ‘박시후 바람’의 절정을 예고한다.
박시후는 콜렉션 전날인 20일 오후 도쿄돔 시티 공연장에서 진행된 리허설에서 시종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현지 참석자들에게 ‘매너남’ ‘성실남’ 등으로 불리며 호평받았다.
특히 이날 리허설에는 박시후 외에도 세계적인 일본의 피겨선수 안도 미키와 중국 최고 모델 후빙도 모습을 드러내 한중일 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안도 미키는 푸른색과 하얀색 드레스로 고운 자태를 뽐내며 런웨이에 올라 행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의 무대는 한 마리 새가 날아들어 아시아의 감성을 전세계로 날려보낸다는 의미로 구성, 안도미키는 마치 새처럼 손짓하며 무대를 사뿐히 휘저었다.
유미 가츠라의 박수가 터져 나오자 안도 미키 역시 기쁜 듯 다양한 얼굴표정으로 멋스러움을 맘껏 뽐냈다. 세계적인 피겨스타의 패션쇼무대는 수많은 일본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최고의 이벤트로 기억 될 전망이다.
중국모델 후빙은 대륙적인 무대를 펼쳤다. 한 런웨이에서 7명의 중국 모델과 호흡을 맞춰 당당한 풍모를 발휘하며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두 명의 아시아 스타들과의 조인트 행사는 한국의 박시후의 걸음을 한층 가볍게 했다.
박시후는 이날 본지 기자와 만나 “아시아의 감성은 최고 인 것 같다. 이들이 함께하는 멋스러운 무대는 앞으로 아시아가 엔터테인먼트분야, 패션 뷰티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음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 사진 도쿄=황용희 이슈팀기자 / 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