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전문회사 유니테스트(086390)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5일 “최근 3개월간 공급계약체결분 171억원어치를 1분기중 납품예정으로 있고 추가 매출 발생분을 포함하면 최대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에도 작년 4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지난달 하이닉스와 34억3000만원 규모의 고속 번인 장비(High Speed Burn-In) UNI940 공급계약을 체결, 그간 해외에만 집중됐던 판매 통로를 국내로까지 확대했으며 향후 SKT의 하이닉스 경영참여로 인한 추가투자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률이 20%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종전 최대 매출은 2005년 395억원이었다.이달 말께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유니테스트는 2000년 회사 설립 이래로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미국 테라다인 등 해외 장비회사들이 과점했던 반도체 주검사장비 사업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 신재생 일반보급 전문기업으로의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일반건물, 시설물과 공동사무실 등 자가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태양광 고정식 분야의 건축물에 유니테스트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시공한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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