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가 2011년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7500원(5.95%) 하락한 27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씨소프트의 약세는 외국계인 노무라와 국내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날 오전 동시에 실적 전망 하향 리포트가 나왔기 때문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리니지1의 아이템 판매가 예상보다 약했고 비용은 높아졌다”며 전분기 대비 19% 줄어든 2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리니지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아 리니지의 분기 매출액이 500억원대에서 300억원대로 크게 하락, 그만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B&S)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는 3월, 공개서비스(OBT) 및 상용화는 4~5월로 예상된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주가 바닥은 4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될 것이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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