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징역형이 확정되자 소설가 공지영이 분노의 목소리를 외쳤다.

저서 ‘도가니’로 인터파크에서 실시한 ‘2011 최고의 작가상’에 선정된 공지영 작가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던졌다.

“저는 작가로서 시민으로서 가카와 BBK 사이에 엄청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저도 구속하십시오 제가 허위사실 공표했다면!”이라며 ‘나도 구속하라’고 말했다.

이어 “정봉주 의원을 구속하고 그걸 허위사실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온나라가 다시 한번 BBK와 가카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2일 BBK 주가 조작사건의 의혹을 제기했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런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에 정 전 의원은 실형이 선고될 뿐 아니라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내년 4월 총선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됐다.

공지영 소설가
공지영 소설가

공지영 작가를 포함해 이에 대한 비난의 소리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등 야권은 거세게 반발했으며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도 “나도 구속하십시오. 나도!” “공지영 작가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이 활동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평론가 김용민씨, 주진우 기자 등 3명이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