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경인아라뱃길과 강화군을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도입을 제안해 주목된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인해 경제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강화ㆍ김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이동 용이 등 교통편의를 위해 아라뱃길~강화군을 연결하는 노면 전차 도입을 제안한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트램과 내륙을 가로지르는 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의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검단ㆍ강화ㆍ김포 학운산업단지의 서측 교통로 확보, 강화ㆍ김포지역 관광 및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라뱃길~강화군 연결 노면전차 도입 제안서에 따르면 노면전차 구간은 아라뱃길(김포터미널~인천터미널)18km와 김포 학운산업단지~약암온천~ 대명항~초지대교~강화해안도로~강화읍을 연결하는 총 50km다.
사업비는 아라뱃길 구간 3600억원, 인천~김포 구간 6400억 원 등 모두 1조원 규모다.
사업 추진은 수자원공사와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 등 3가지 방식을 제시했다.
아라뱃길~강화군 연결 노면 전차 도입 사업은 수도권 전철과 KTX의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인천∼강화∼김포 간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고, 아라뱃길ㆍ깁포 대명항ㆍ역사의 보고인 강화지역의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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