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생태학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 조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국립생태원은 23일 대전광역시 월평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행사 참가자들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태체험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계를 탐험하는 살아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ㆍ중ㆍ고 재학생과 청소년, 성인이다. 18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식생(식물상), 조류, 포유류, 양서ㆍ파충류, 담수어류, 담수무척추동물, 곤충, 지형 분야로 나눠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과 함께 조사한 자료를 종합해 토론하고, 월평공원 일대 생태계의 기능과 역할도 알아본다.
큰입배스ㆍ파랑볼우럭(블루길)ㆍ돼지풀ㆍ털물참새피ㆍ미국쑥부쟁이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을 전시한 뒤 이들 생물의 생태를 알아보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참가자가 직접 채집한 식물의 꽃을 압축해 보관할 수 있는 압화(押花) 만들기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