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F재단(이사장 문현진)이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주한 말레이시아대사관,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UPI 후원으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메리어트 호텔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몽골, 10월 브라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30개국 글로벌 리더와 주한대사 20여명 등 3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컨퍼런스와 글로벌 피스 어워드 시상식, 워크샵 그리고 ‘통일세대가 꿈꾸는 코리안 드림’이라는 주제로 국제청년컨벤션과 통일프로젝트 공모전 행사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데에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대북 방침과 한반도 통일과 안보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에 기인. 모두 30여 개국의 정치, 경제, 사회, 학계, 시민단체, 종교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방향과 통일 이후 한국이 차지할 위상과 역할에 대해 본격 논의한다.
특히 지난 8월 몽골리아 대통령의 후견으로 개최되었던 몽골GPF 2011 행사에서 30개국의 지도자 층이 합의해 추진했던 ‘2012년 평양에서의 범아시아 평화회의’를 개최하자고 선언한 ‘울란바타르 선언’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자원과 지정학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몽골에서 에르데네 소드놈쓴두이(Hon. Erdene Sodnomzundui) 국회의원 등 46명의 정부, 학계 그리고 북한관련 경제인들이 함께 방한한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이번 행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수상청의 국가통합부에서 다토 아즈만 아민 빈 하산(Dato’ Azman Amin bin Hassan) 사무총장이 36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말레이시아는 마하티르 전 수상의 동방정책에 따라 한국과 깊은 우호적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번에 방한하는 대표단 중 많은 이들이 1980년대에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전상을 연수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대북전문가인 하와이동서연구소의 찰스 모리슨(Dr. Charles Morrison)소장과 전 콜린파월 국무장관의 비서실장인 로렌스 월커슨(Dr. Lawrence Wilkerson), 전미북한위원회의 카린 리(Karin Lee) 사무총장이 참석해 북한에 대한 각국의 최근 입장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그리고 유엔 헤비타트 국제의회 의장인 마칸디 라이(Mr. Markandey Rai) 회장과 [불가능은 없다]의 저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종교지도자 중 한명인 로버트 슐러(Dr. Robert Shuller) 목사 등 비영리 부문의 지도자들도 참가한다.
국내에서도 김천식 통일부 차관, 조명철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조백제 서울디지털 대학 총장, 이기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서영훈 전 적십자총재, 이상희 전 과기부 장관, 송영선 국회의원, 김충환 국회의원, 김윤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GPF재단은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 행사 외에 남북한 작가들의 전시회와 젊은이 대상의 ‘통일세대’ 자각 프로젝트, 평화운동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글로벌피스어워드 수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5일부터 시작한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설문조사, 통일한국 국기 상상해 그리기, 통일을 위한 기금마련 아이디어, 탈북 학생들과의 합동 연주회 등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은 27일 임진각을 찾아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다양한 퍼포먼스와 평화의 종 타종식 등 행사를 진행하고 30일에는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통일세대 학생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후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세미나, 한반도 통일기행, 국제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PF재단은 또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 경제, 문화, 종교, 학계, 정치 6개 분야의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피스어워드(GPA)를 시상한다. 수상자로는 동국대 정각원장인 법타 스님(종교부분)과 키르산 일륨지노프 세계체스연맹 회장(문화부분), 평화문제연구소 신 진 소장(학술부분) 등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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