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화건설이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선보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전남 광양만권(여수ㆍ순천ㆍ광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2가구 모집에 1ㆍ2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1만2762건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8.02대 1, 최고경쟁률은 8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1만2110건의 당해 지역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여수 내 1순위 청약 통장 4만1000여 개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숫자다. 오피스텔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총 188실 모집에 4784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2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높은 청약률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3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3일까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여수 시민 10명 중 1명이 견본주택을 찾은 셈이다. 한화건설은 분양 전부터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며 청약통장 사용이 제한적이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세미나를 진행하며 수요자의 신뢰를 얻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전용 84㎡의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2억7700만원이다. 웅천지구에 2013년에 입주한 웅천지웰 2차 전용 84㎡가 지난 6월 3억1200만원에 실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정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역 내 주거선호지역인 웅천지구에 들어선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성공의 비결”이라며 “여기에 ‘꿈에그린’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많은 수요자들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3일, 2단지 14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일이다. 견본주택은 여수 웅천 택지개발지구 C5-2블록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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