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복면가왕’에 흑백논리 체스맨으로 출연한 방송인 붐(34)이 숨겨둔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붐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열창해 판정단과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체스맨 붐은 장기알과 얼굴들과 함께 1라운드에서 패닉의 ‘달팽이’를 열창했다. 결과는 67표를 얻은 장기알과 얼굴들의 승. 이에 체스맨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모두가 현역 아이돌이라고 생각했던 체스맨이 붐으로 밝혀지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면을 벗기 전까지는 모델 출신 연기자나 엠블랙 출신 이준, 몬스타엑스의 셔누, 2PM의 준호 등 아이돌이라는 추측이 오갔는데, 역대급 반전이었던 것이다. 이에 신봉선 역시 “붐의 춤이 싼티 난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쓰니까 멋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붐은 “내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오해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있게 흥 있게 방송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화점에서 파는 비싼 빵보다 시장에서 파는 붕어빵 같은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앞서 붐은 원래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 1997년 키로 데뷔해 레카, 뉴클리어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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