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미국 텍사스주(州) 달라스시에서 경찰을 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들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 진압을 위해 현장에 나가 있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는 달라스시 경찰서장이 이번 달라스 총격사건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달라스 경찰서장 브라운은 “오늘밤 시위과정에서 10 명의 경찰관들이 저격수에 의해서 총격을 당했다”며 “이번 총격으로 인해 3명의 경찰관이 죽고 2명의 경찰관이 수술에 들어갔으며 3명은 위급한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범인색출을 위한 집중 수색이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용의자는 붙잡히지 않았다”며 목격자의 제보를 호소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십수차례의 총격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들은 현장에 경찰관과 시위자들이 뒤엉켜 었다며 의도적으로 경찰을 향해 발포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총격의 대상인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7일 오후부터 달라스시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시위에는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시내로 행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