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7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내년 대선에서) 우리 진영 대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의 모든 정당과 ‘혁신과통합’, 박원순 후보, 안 원장이 나서면서 서울시장 보선에서 이겼으며, 대선에서이기려면 그렇게 돼야 한다”며 안 원장을 치켜세웠다. 내년 야권의 대선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 이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지지도가 지속될 경우 안 원장을 대선 후보로 지지할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그는 또 안 원장의 정치 행보 시작시점에 대해 "가능하면 내년 총선 이전이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치권의 이같은 움직임에 힘입어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5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안철수 연구소는 범야권에서 안철수 교수에게 정치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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