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평균 금리는 6.59%

전북은행 연7.31%로 최고

시중은행,지방은행, 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평균 연 6.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대출금리만 놓고 보면 SC제일은행과 농협의 금리가 낮은 반면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 지방은행들은 대체로 시중은행 보다 높았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3개월(7~9월)간 17개 은행의 신규 취급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평균 연 6.59%로,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했던 평균 금리 6.57% 보다 다소 올랐다.

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연 7.31%에 달했다. 경남은행도 연 7.12%를 기록해 7%를 웃돌았다. 광주은행(6.91%), 부산은행(6.89%), 대구은행(6.81%) 등 다른 지방은행들도 7%에 육박해 전체 은행 평균 금리 보다 높았다.

반면 SC제일은행은 5.67%로 유일하게 평균 5%대 금리를 적용했다.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과 낮은 은행의 금리 차이는 1.64%에 달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연 6.77%로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6.54%), 신한은행(6.38%), 하나은행(6.16%)은 평균 금리를 하회했다.

금감원은 은행연합회가 정기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