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새내기 왼손 투수 윤지웅(23)과 왼손 타자 고종욱(22)이 아마추어 세계 최강전인 야구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한야구협회는 19일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리는 제39회 야구월드컵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선수 24명을 발표했다.

천보성 한양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윤영환(경성대 감독)·차동철(건국대 감독)·이연수(성균관대 감독)·박치왕(상무 감독) 코치가 천 감독을 보좌한다.

대표 선수 중 현재 프로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6명, 상무와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인 선수가 각각 6명과 3명이고 나머지 9명은 대학 선수로 구성됐다.

윤지웅은 19일까지 52경기에 등판해 2승9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

고종욱은 타율 0.260을 때리고 홈런 1개에 9타점을 올려 차세대 주전 외야수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은 10월2일 베네수엘라와 1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다. 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30일 출국한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