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용 행태 여론조사

평일 대중교통 이용 55%

인프라 만족도 33% 그쳐 경기도민 10명 중 7명(74.0%)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경기도민 교통이용 행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이 평일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이 54.8%, 자가용이 39.0%로 나타났다. 도보나 자전거 등 비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도 5.2%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경우 간선버스(44.9%), 수도권전철(28.3%), 광역버스(11.9%)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교통수단 이용의 주된 목적은 출퇴근(42.0%)이거나 업무(36.5%)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적지는 도내가 63.3%, 서울시가 31.3%로 나왔다.

서울시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 평일 광역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대중교통수단별 이용 만족도는 수도권전철이 48.7%로 가장 높았고 광역버스(47.0%), 간선버스(45.2%), 마을버스(41.7%), 일반철도(39.7%), 택시(35.9%) 순이었다. 자가용 이용만족도는 62.0%로 대중교통보다 높았다.

경기도의 도로, 철도, 운송 수단과 같은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34.1%만이, 경기도의 전반적인 교통환경 및 이용에 대해서는 32.7%만이 만족한다고 답해 교통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