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남아있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아파트 1600여가구<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 주택재개발구역 18만8899㎡ 중 보존구역을 제외한 약 9만9900㎡ 부지에는 161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5월 결정된 정비계획의 분양아파트 1461가구 보다 약 149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사업성이 향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주택부지 위주로 주거지 보존구역을 조성하며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성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분양아파트 부지를 9만2557㎡에서 9만9993㎡로 일부 확대했다. 나머지 토지는 공원 및 녹지공간과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임대아파트 입주대상 세입자(750세대) 중 구역 내 입주희망자는 리모델링한 임대주택에 배정하고 잔여 세입자는 인접지역 기존 재개발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사마을 사업추진은 중계본동 정비사업 시행자인 LH공사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주민들이 이주하면, SH공사에서 원형상태로 보존구역부지를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분양아파트 부지 등 나머지는 LH공사에서 건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 정비계획변경(안)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민공람 등 주민의견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계획을 변경결정하고 2012년부터 사업시행인가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1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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