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48)이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당사자인 임재범은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가수 임재범(48)이 소속사의 자회사 前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그 진위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소속사의 자회사 전(前)직원이라고 밝힌 김모(28)씨는 임씨와 경호원 등 3명으로부터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첨부한 고소장을 20일 접수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한 연예기획사 지하실에서 작업 중, 옆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던 임씨에게 “작업 중인데 볼륨을 줄여달라”고 말하자 임씨가 ‘건방지다’며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로부터 고소장 접수 당일 피해 진술 조서를 받았고, 임씨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의 소속사측은 “후배 가수들을 가르치면서 녹음을 하던 중 김씨가 볼륨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미 서로 화해한 걸로 아는데 시간이 한참이나 흘러 이런일이 벌어져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재범 역시 “고성이 오간건 사실이지만, 당시 정황상 폭행하지도, 폭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사이에서는 “녹음하는데 경호원이 왜 같이 있었을까?” “경호원이 경호원이 아니라 조폭이라던데 사실이냐” “조폭이라…떠도는 소문이 사실이야”등 조폭개입설 까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반면 “몸도 아프시다는데 정말 때렸겠느냐” ,“시간이 한참이나 흘렀는데 왜 갑자기 고소를 한건지 의도가 의심스럽다”, “과거를 빗대 함부로 애먼 사람 폭행범 만드는 우는 범하지 말자”등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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