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동일 수준 안건상정
포스코가 주주들에게 올해 반기 중간배당으로 주당 2500원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1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페어몬트퍼시픽림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 상반가 중간배당으로 주당 250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포스코의 중간배당 총액은 총 1931억여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0.56%다. 이는 지난해 7월에 배당한 중간배당 금액과 같은 수준이다.
포스코는 지난해와 같은 중간배당 지급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포스코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한편, 회사의 투자 매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 이사회에는 이날 남아공의 포스크롬 사 인수에 대한 사후 승인 건도 상정됐다.
포스코는 지난달 5일 남아공 페로크롬 생산회사인 포스크롬 지분 50%를 추가로 인수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했다. 애초 포스코는 포스크롬에 대해 남아공 현지 업체인 사만코와 50대50으로 지분투자를 했지만, 당시 협약식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을 100% 확보했다.
페로크롬은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필수 합금철로, 포스코가 지난해 수입한 페로크롬 양은 48만t가량이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