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8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전망치(7조 80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작년보다 11.6% 늘어난 29조 5000억원을 달성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이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분기 기준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부터 2014년 1분기까지 누렸던 수준”이라며 “당시에는 IM(ITㆍ모바일)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면서 사업부 간 불균형이 있었다면 지금은 다른 사업부문과 5대 5의 수익 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에는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IM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작년(9.8%) 대비 크게 개선된 14.6%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8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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