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6일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제조업체 휴비츠(06551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매력적인 중장기 성장 주식”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 이후 경쟁업체인 일본업체가 엔화강세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최근 일본 대지진 피해까지 겹혀 휴비츠가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1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에서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광학 현미경으로 사업영역 확대도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낙관적인 성장 전망이유를 밝혔다. 휴비츠가 자회사와 공동 개발한 광학 현미경은 오는 3분기에 제품화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의 안경시장 성장도 휴비츠의 실적 확대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안경인구는 약 15%로 선진국의 50%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휴비츠는 중국 시장의 고성장을 감안해 제품 포지셔닝을 차별화해 외형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