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용 필수 진단기기 제조업체 휴비츠(065510)는 2분기 분기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18일 휴비츠 분석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은 14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원ㆍ달러 환율이 7% 하락한 점(수출 비중 86%)을 감안하면 실제 물량 증가 폭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남미, CIS 국가, 아시아 등에서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되는데 전시회, 로드쇼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매출 또한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동검안기(2010년 매출 비중 37%)의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와 이로 인한 시스템 매출(자동검안기, 디지털 리프렉터, 챠트 등의 묶음 판매)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한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수출 비중이 90%에 가까워 원ㆍ달러 환율 하락과 이로 인한 실적 저하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원화절상 속도보다 물량 증가 속도가 더 빨라 올해 성장에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또 원가 절감, 판가 조정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 원/달러 환율의 영향이 과거보다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