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젊은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 지난 2년간 3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젊은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젊은 인재 육성에 대한 구본무 LG 회장의 강한 의지 때문이다. 구 회장은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으로 급변하는 이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지난 2009년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로 정립하고 젊은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온 결과, 현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88개로 200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의 젊은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2008년 25개에서 슬로건 정립 첫해인 2009년에 70개로 45개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18개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사회공헌활동들은 과학∙언어∙음악 등 전문교육 지원, 공부방 시설 보수 및 IT시설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유소년기부터 대학 학자금 마련하는 매칭기금 운영 등 미래준비 지원 등 다양하다. 또 성장촉진 호르몬제인 ‘유트로핀’ 지원 등 의료지원 등 건강한 꿈을 가진 미래 인재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구본무 회장의 젊은 인재에 대한 애착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도 구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구 회장은 이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왔을 뿐 아니라 매년 연간 주요 일정을 짤 때도 반드시 이 행사를 반영하라고 지시한다.

대학생들이 탐방 뒤에 만들어 온 보고서도 꼼꼼히 읽어볼 정도다. 구 회장은 “젊은이들은 시대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새로움을 만들어 낼 힘이 있다”며 “젊은이들이 원대한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를 가슴에 품고 치열하면서도 즐겁게 도전할수 있수록 LG가 앞장서 아낌없이 지지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영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열린 사고와 열정을 지닌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연구분야 및 탐방국가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세계 최고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배출한 젊은 인재는 올해로 2000명을 돌파, 총 2100명에 달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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