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ㆍ036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되겠지만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6억원(전년비 0.8%), 영업이익 89억원(-33.2%)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의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고 여전히 쏠라셀 장비 관련 수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에 1508억원(쏠라셀 404억원, 디스플레이 730억원, 반도체 374억원)을 신규 수주, 1분기말 수주잔고는 2046억원(쏠라셀 1094억원, 디스플레이 860억원, 반도체 92억원)으로 증가했다”면서 “2분기 중 신규 수주를 800억원 수준으로 가정할 때, 2분기 매출을 반영한 후 수주잔고는 약 186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수주 모멘텀 지연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을 매출액 4805억원(전년비 13.5%), 영업이익 518억원(전년비 6.0%)로 하향한다”며 “특히, 쏠라셀 장비의 제작 기간을 감안할 때 수주 지연은 곧 연내 매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 실적 추정은 2분기말 수주 잔고를 기준으로 하반기 중 2100억원(쏠라셀 1000억원, 디스플레이 600억원, 반도체 5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가정했다”며 “특히, 3분기 중 쏠라셀 부분의 신규 수주 가시화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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