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인 미래나노텍이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열(적외선) 차단용 윈도우 필름(Window Film)를 개발, 오는 8월부터 본격 양산 돌입한다고 밝혔다.

건물 외부 창문이나 차량 유리에 사용되는 열 차단용 윈도 필름은 연간 2조원대의 시장 규모로 최근 에너지 효율이 부각되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미래나노텍은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미래나노텍이 개발한 윈도 필름은 열 차단율이 99%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독자적인 단면 코팅 기술로 생산 원가를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해외업체들에 비해 30%~50% 가량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 내구성도 강화해 시공 후 오랜 기간 열 차단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철영 사장은 “향후 3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이번 윈도우 필름 양산기술 개발 및 출시가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처럼 해외기업들에 의존하고 있던 제품의 국산화 및 각종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절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zuhpark>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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