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일본 원전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이 사고 관련 논의를 촉진하는 데 있어서 유엔은 명확한 역할을 갖고 있다"며 "이 사안을 진전시키기 위해 오는 9월 22일 원자력 안전·안보 관련 고위급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9월 회의에 제출될 보고서가 환경, 건강, 음식 안전성, 지속가능한 발전, 핵 안전성과 핵 안보의 관계 등 사고 관련 다양한 영역을 다루면서 "재난 위험성 대비태세를 어떻게 강화할지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견해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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