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와 창원시의 올해 1분기 무역 흑자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창원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거제시는 1분기 수출과 수입 실적이 92억6000만달러와 15억9000만달러로 76억7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충남 아산시(82억7000만달러)에 이어 전국 2위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거제시의 수출은 선박이 주를 이뤘다.
창원시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60억9000만달러와 25억7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 흑자가 35억2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 규모는 3위인 경북 구미시(66억6000만달러)에 이어 네번째다.
주요 수출 품목은 무선통신장비(8억5000만달러), 선박(7억3000만달러), 건설중장비(4억9000만달러),에어컨(2억6000만달러), 세탁기(2억5000만달러) 등이다.
수입 품목은 무선통신장비(2억9000만달러), 전자집적회로(1억5000만달러), 스테인리스 압연제품(9700만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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