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TV 최대 70% 할인
PDP 사면 23인치 LED 덤
1+1 파격 마케팅 총력 공세
LG전자가 TV 시장에서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앞세워 삼성전자와의 격차 줄이기에 나섰다.
LG전자는 대형 PDP TV를 사면 23인치 LED TV를 덤으로 주는 이른바 ‘1+1’ 덤 마케팅에 나섰다. 또 매장에서는 PDP TV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판매 확대 공세를 펴고 있다.
LG전자는 FPR 3DTV를 견인차로 올해 평판 TV 40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올 전체 평판TV 시장 규모를 2억 3527만대로 전망한 것을 감안하면, 목표를 달성할 경우 LG전자의 점유율은 13.1%에서 17%대까지 급상승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2~3%수준까지 줄이는게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세계 TV 시장의 1위업체인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지난해 점유율이 18.7%, 2위업체인 LG전자는 13.1%로 현재 5%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주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대규모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진행, FPR 3D 바람몰이에 나섰다.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모든 FPR 시네마 3D 제품 400여대를 동원했고, 관람객 초청 규모만 5만명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디스플레이 대표와 권희원 LG전자 HE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도 “제품(LG전자 3D TV)이 좋으면 사람들이 안 사겠는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3DTV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와 3DTV 기술 방식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권희원 부사장(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도 “3DTV 판매량이 확실히 늘고 있고 앞으로 유럽, 미국에 순차적으로 TV 판매망을 넓혀 가고 있다”며 “전 세계를 상대로 3DTV 총력 체제에 나서 인지도를 확실히 올려놓겠다”고 자신했다.
셔터글라스방식(SG)방식을 앞세운 삼성전자와는 달리 LG전자는 필름타입편광방식(FPR)의 3DTV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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