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디자인하다”
공장 풀 가동하듯 선생님들의 강의를 기계처럼 찍어내는 기존의 인터넷 강의가 마법을 부리기 시작했다. 학원에서 홈페이지로 직송되던 강의가 마치 예매율 1위의 영화를 보듯 멋진 내용, 높은 퀄리티로 새 옷을 입었다.
기초 영어 동영상 강좌 사이트인 ‘영어단기학교’(www.engdangi.comㆍ대표 윤성혁)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ST&Company의 윤성혁 대표는 “좋은 강의는 사람의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윤대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쳤다. 이후 SK Communications에서 온라인 교육사업 부서를 맡아 6개월 만에 매출을 4배 이상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최대 교육 업체 중 하나로 성장시킨 바 있다.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강좌를 찍어내기 보다는, 한편의 강좌를 찍더라도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영화 같은 강의를 만들자는 것이 ST&Company의 철칙이다.
윤대표는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만든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 같이 작지만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한 시간,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Well-made 강의를 위해 ST&Company가 선택한 사람은 바로 김성은 강사였다. 3달에 걸쳐 20번 이상 찾아간 끝에 김성은 강사는 윤 대표의 뜻에 동의했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강의의 패러다임이 시작되었다.
김성은 강사와 ST&Company는 당 시대의 고정관념을 깨고, 학생들에게 맞춰 1분 1초가 치밀하게 기획되고 편집된 영화 같은 강의를 탄생시켰다.
현재 ST&Company는 구성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과거 SK Communications 온라인 교육 사업부서의 매출을 6개월만에 4배로 만들었던 핵심 멤버들과 업계 최고의 기획자들, 전 메가스터디 개발총괄책임자 그리고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에도 진출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지만 윤 대표는 더 큰 꿈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교육을 한국이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교육 컨텐츠의 글로벌화를 꼭 만들어 갈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ST&Company의 직원들은 “친구들에게 우리 회사를 이야기할 때면 저도 모르게 자부심을 느낍니다. 어떤 제안도 긍정적으로 검토가 되고 그것이 모두의 열정을 바탕으로 실현될 때 내가 그리고 우리 회사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생각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죠. 아마 직원들의 이런 생각이 우리 회사를 급성장하게 만드는 하나의 원동력이 아닐까요?”라고 말한다.
We exist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ST&Company,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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