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유엔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결의에 대해 “노골적인 식민주의로 정당성이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고 위성채널 알-자지라가 19일 전했다.

카다피는 현지 TV 연설에서 “이것은 노골적인 식민주의로 정당성이 전혀 없다. 어떤 경우에라도 안전한 항해와 비행이 이뤄져야 한다. 그들은 우리를 식민화하고 학살하며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인종차별주의와 증오심의 발로이며, 이번 사태는 지중해와 유럽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자지라는 카다피 이 발언에 대해 무사 쿠사 리비아 외무장관이 18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기 위해 정전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다음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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