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르면 다음달 말께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1965년 동국무역으로 설립한 티케이케미칼은 폴리에스터ㆍ스판덱스ㆍPET칩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8년 SM그룹에 편입되며 사명을 티케이케미칼로 변경했다.
티케이케미칼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폴리에스터 섬유 사업을 중심으로 스판덱스 사업, 수지 사업 등 전후방 산업을 연결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고강력 PE사, 생분해 플라스틱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8820억원의 매출과 7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회사측은 면화 가격 상승 등으로 화학섬유 업계의 호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코스닥 상장으로 그 동안 다소 부족했던 R&D 및 시설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시설 투자를 통해 폴리에스터 원사, 스판덱스 등 기존 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고강력PE사ㆍ생분해성 플라스틱 등과 같은 미래 첨단 소재에 대한 R&D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의 총 공모 주식수는 구주 매출 2960만를 포함해 3960만주이며 신주는 1000만주를 모집한다.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