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리온테크놀로지(058220)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76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유럽향 HD 제품 및 인도, 중남미 대형 방송사업자에 대한 셋톱박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43%가 증가했고, 신흥시장 선점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를 늘려나가면서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해 4년만에 흑자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리온 측은 올 해는 더 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인도 최대방송사로부터의 지속적인 수주 증가와 함께 중남미 최대 방송사 시장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남미 최대 방송, 통신사업자인 텔멕스(TELMEX)향 HD/SD 셋톱박스 단독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7000만 달러 가량의 수주를 이미 확보했고 HD급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해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중남미에서만 약 4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직 아리온테크놀로지 사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통신, 방송 시장에서 기존의 모토로라, 톰슨, 에코스타 등 메이저 업체들과의 경쟁속에서 중남미 최대 통신, 방송사업자인 텔멕스, 텔레포니카, 케이블비젼 모두에 셋톱박스 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남미 방송시장을 선점함으로서 기존의 인도, 동남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급증과 맞물려 올 해는 전체적으로 급격한 매출신장과 매출처 다변화가 함께 성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