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년사서 강조

김상기 육군 참모총장은 “우리 군을 믿고 자녀를 맡겨주신 부모님을 대신한다는 심정으로 육군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육군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인터넷 신년사를 통해 작년 12월 16일 취임 후 육군훈련소와 최전방 철책선을 처음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장병 부모님과 같은 심정으로 우리 병사들이 엄동설한에 어떻게 훈련받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보고 격려하기 위해서였다”고 운을 뗐다. 김 총장은 “여러분의 아들들은 중요한 순간에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하고 유사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생존능력도 키울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앞으로 사회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정과 칭찬이 넘치는 따뜻한 병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들을 입대시킨 지 10여일 지난 이미화 씨는 “추운 날씨에 아들을 입대시키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애정이 어린 보살핌 덕분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고 댓글을 달았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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