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는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TV영화 캐스팅 디렉터, 매니지먼트사, 한국배우협회와 공동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디션에는 F&F 엔터테인먼트와 엑터디렉터스, 상영이엔티 등 3개 단체가 참여했다.
F&F 엔터테인먼트는 SBS아이돌오디션 프로그램인 유니버스 리그를 방송사와 공동으로 제작해 걸그룹 유니스를 발굴한 단체이고, 엑터디렉터스는 전문적으로 연극배우들을 방송이나 영화에 캐스팅하는 단체다. 상영이엔티는 배우 이민기가 소속돼 있는 단체다.
오디션은 연극분야와 방송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1차 프로필에서 합격한 60여 명이 참가했다.
오디션에는 카메라 앵글이미지, 클로우즈업 이미지와 분위기, 방송대사와 화술, 생활연기와 캐릭터 연기 등으로 테스트했다. 오디션 후에는 차별화된 배우 프로필 만들기와 스틸사진의 장점과 캐스팅이 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미니 특강도 이어졌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학생들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어서 내년부터는 규모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배우협회 임대일 이사장은 “대경대 연극영화과 출신들이 대학로 중심으로 배우, 연출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훌륭한 배우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그룹 및 연기예술과와 협의체를 구성해 졸업생들이 공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건표 기획전략실장(연기예술과 교수)은 ”2025학년도 신입생들부터 국내 우수 매니지먼트사, 협회와 공동으로 방송활동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계약서 없는 캐스팅 디렉터’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이번 수시에서 평균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고,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는 연기전공자 12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점수는 포함되지 않으며 내신 30%와 실기 70%로 선발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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