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의 한 실외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께 동구 각산동 각산네거리 북편 상가 실외주차장에 주차된 아이오닉5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3시간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