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최우선 고려, 재정 충격 완화 위한 세출구조 조정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청 전경

ks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포항시는 내년도 살림을 위해 28,900 원 규모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500억 원(9.5%)이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2,182억 원(9.4%) 증가한 25,440억 원, 특별회계는 318억 원(10.1%) 증가한 3,460억 원이다.저성장, 고물가 이중고의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자체 재원은 감소했으나 국·도비 보조금의 규모가 전년 대비 2,000(14.6%) 이상 크게 증가하며 예산안 총규모는 늘어났다게 포항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안을 편성하고 업무추진비 10~20%, 행사운영비 20%를 일괄 감액했다. 투자 시기별 순차적 재원 투입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편성코자 노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다함께 행복한 나눔·공존의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기초연금 지원에 3,335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에 1,175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에 494억 원을 편성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56억 원을 포함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에 125억 원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30억 등 기업지원에 49억 원 청년, 복지, 공공 일자리 사업에 80억 원을 배정했다. 미래 신산업 생태계 육성으로 산업?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에 100억 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에 77억 원 수소도시 조성에 110억 원 탄소중립기술 신산업 육성 사업에 10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수준 높은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45억 원 포항 두호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및 해도동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55억 원 보경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31억 원 등을 포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와 지역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최선의 예산을 편성하고자 했다시정 역점사업 등 꼭 편성해야 할 곳에 예산을 편성해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은 오는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제320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2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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