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안방극장에 인사하는 김태희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배우 김태희가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은 김태희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하이바이, 마마!’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유령 엄마 차유리를 연기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수 겸 배우 비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얻어 실제 엄마이기도 한 김태희가 어떤 모성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태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면서 “엄마가 되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김태희 파트너로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의사 요한’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규형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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